앞니원데이심미임플란트
앞니-위앞니 6개 (송곳니에서 송곳니사이) 부위는 심미적으로 중요한 위치의 앞니
원데이-발치,수술, 보철을 하루에 끝내는 술식
심미-최대한 자연치 느낌으로
아래에 올려드리는 환자분의 치료사례는
앞니에 원데이로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하셨다가
3개월 후 보철을 약간 새로 조정해서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발치, 수술, 보철을 당일에 마무리하는 것은
아무래도 앞니 부위이기 때문에 치아가 없는 상태에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을 주로 하구요.
환자의 잇몸뼈와 잇몸상태에 따라서 3개월 정도 이후에 약간 아쉽게 마무리된 보철을
새로 손을 보는 과정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자분이 괜찮다고해도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 하자고 설득을 하는 편입니다.)
위 사진은 3개월동안 사용했던 치아를 제거하고 잇몸라인을 물방울레이저로 살짝 수정한 상태입니다.
아쉽게도 그 앞쪽의 과정 사진이 없어졌어요 ㅠㅠ
시술한 부위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세계 3대 명품임플란트인 독일 엥킬로스임플란트를 사용했구요.
지대주는 설콘을 사용했습니다.
보철은 엠프레스멀티 A2블록을 사용했고
치아의 디자인과 스테인 모든 기공과정은 제가 직접 했습니다.
시술후 사진입니다.
시술당일이라 물방울레이저로 처리한 부분이 약간 하얗게 보이지만 하루이틀만 지나면 그 부분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대칭이 되는 치아와 잇몸라인이 살짝 다른데요.
이 분의 경우 웃을 때 잇몸이 보이지 않는 형태의 스마일 (절단스마일) 이어서
잇몸라인을 무리하게 맞추지 않았습니다.
해당 치아 한개만 치료를 하였고, 그래서 최대한 그 옆쪽에 위치한 치아와 유사해 보이게 치료를 했습니다.
저는 1998년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했는데요.
이런 앞니에 심미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임플란트 시술은 2000년도부터 시행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비해 독일 엥킬로스임플란트 픽스쳐와 지대주의 가격이 약 5배가 비쌉니다.
하지만 앞니에 이렇게 티가 나지 않게 치료해야 하는 임플란트 시술에는 엥킬로스를 고집하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심고 보철을 한 앞니심미임플란트의 결과때문입니다.
운이 좋게도 임플란트 시술 초창기에 엥킬로스 임플란트를 접하게 되어 식립을 하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앞니에는 이만한 임플란트를 찾을 수가 없네요.
엥킬로스 임플란트의 tissue care concept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오랫동안 좋은 결과를 유지시켜 준다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하고 있으니까요.
오래전에 임플란트를 심었던 환자분들이 매년은 못 오셔도 수년 단위로 방문했을 때 상태를 보면 당연히
앞니에는 엥킬로스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독일 엥킬로스 임플란트는 세계3대 임플란트로 연구,개발된 지 30년이 되었어요.
엥킬로스 임플란트의 tissue care concept을 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엥킬로스 임플란트는 마찰에 의해 락킹이 이루어지는 Morse taper lock형태로 픽스쳐와 어버트먼트가 연결되기 때문에
나사형태의 조임으로 연결되는 보철에 비해서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어버트먼트의 움직임이 적을 수록 세균의 개입이 덜하게 되고 염증반응이 저하시켜 뼈와 잇몸의 모양 유지에 유리한 것이지요.
임플란트 픽스쳐의 horizontal offset과 살짝 패인형태의 지대주 사이에 연조직과 뼈가 충분하게 형성되어 뼈와 잇몸유지에 좋습니다.
임플란트 나사선의 모양이 뿌리쪽으로 갈수록 더 깊어지는 progressive thread형태여서 발치후 즉시 하중을 부여하는 원데이 술식에 유리합니다.
임플란트의 표면처리부분인데요. 다양한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법이 있겠지만 엥킬로스는 브라스팅 방법을 씁니다.
그리고 주재료가 되는 티타늄도 고품질로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실제 임상에 적용해 봤을 때 비슷한 뼈상태를 기준으로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하악 3개월, 상악 4개월 정도의 골유착 기간이 필요한 반면
엥킬로스임플란트는 상하악 상관없이 약 2개월 정도면 충분한 골융합을 보였습니다.
임플란트의 표면처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표면을 거칠게 만들어 표면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뼈와 더 잘 붙게 만들기 위한 것인데요.
작은 입자로 디칭을 하는 방식이 브라스팅이고, 산으로 에칭을 하기도 하고, 칼슘코딩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하게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 임상의 결과는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논문의 데이터도 임상에서 참고로 하지만 15년이상 지켜봐 온 실제 본인의 임상결과는 의사의 재료나 장비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